이번 글에서는 코미디 영화 추천을 해보겠습니다. 많은 글들이 외국 영화 주제로 추천을 해주던데. 저는 외국 코미디 감성이랑은 맞지 않는지 개그 코드가 재밌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감상한 국내 작품 중에 코미디 영화 추천을 해드리겠습니다. 또한 보는 곳 까지 남겨드리니 참고해서 감상 하세요.
1. 극한직업
- 개봉 : 2019.01.23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이병헌
- 주연 :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뭐 사실 안본 사람은 적지 않을까 생각하며 추천해드리는 코디미 영화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나온 만큼 최근 정서에 가장 부합하고 유치하지만 생각 없이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형사들이 범죄 집단을 소탕하기 위해 벌이는 재밌는 이야기인데. 대놓고 악당들도 허술하고 코미디 요소를 많이 넣었는데 유치하지 않는 재밌는 영화입니다.
2. 라이터를 켜라
- 개봉 : 2002.07.17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장항준
- 주연 : 김승우, 차승원
맨날 친구들에게도 사회에서도 무시당하는 백수 허봉구가 예비군 훈련을 가게 되며 벌어지는 스토리입니다. 얼떨결에 기차를 탈환하는 조직들과 엮이게 되고 마지막 자존심인 라이터 하나 때문에 조직들과 싸우게 되면 코미디 영화 입니다. 나온지 20년이 넘은 영화이지만 지금도 가끔 보더라도 꽤나 재밌게 보고 있는 영화입니다.
3. 두사부일체
- 개봉 : 2001.12.14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 윤제균
- 주연 :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오승은
두사부일체 시리즈는 조폭이 교사로 취업해 발생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조금의 조폭 영화의 감성도 담고 있고 이런 이야기를 코미스럽게 잘 풀어냈기 때문에 한국 코미디 영화로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총 3편의 시리즈로 이뤄져있는데 지금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아래에서 감상해 보세요.
4. 지구를 지켜라
- 개봉 : 2003.04.04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 장준환
- 중연 : 신하균, 백윤식
영화 지구를 지켜라는 코미디 영화로서 재평가 받은 작품입니다. 다소 유치하기도 한 소재이지만 개봉 당시에는 아주 혹평을 받고 쓰레기 영화 취급 받았던 작품인데요. 뒤늦게 재평가 받으며 명작으로 평가 받은 영화입니다.
외계인이라는 소재로 2000년대에 아주 재밌게 풀어냈는데, 나름 반전도 있고 꼭 봐야하는 한국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5. 가루지기
- 개봉 : 2008.04.30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 신한솔
- 주연 : 봉태규, 김예원
가루지기는 어린 시절 남성들한테 많은 인기를 얻었던 작품입니다. 아무런 보잘것 없는 거시기를 가진 주인공은 신비한 일로 인해 거시기가 엄청나지고 설상가상 전쟁으로 인해 마을의 있던 남성들이 모두 끌려가게 됩니다.
한참 끓어 오르는 여자들 사이에서 혼자 남은 변강쇠 봉태규는 여러 여성들을 차지하며 꿈만 같은 일들을 보내게 되는데. 나름 재밌게 봤던 코미디 명작이기도 합니다.
6. 럭키
- 개봉 : 2016.10.13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이계벽
- 주연 : 유해진, 이준, 조윤희, 임지연
엄청난 부를 가진 킬러와 동네 개백수와 바뀐 삶을 살게 되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동네 개백수는 엄청난 부를 누리며 여자를 꼬시며 살게 되고, 한순간에 바닥 인생을 사는 킬러는 노력과 재능으로 다시금 최고의 자리를 갖게 되는 재밌는 스토리입니다. 유해진의 담백한 연기로 한국 코미디 영화 중에 탑으로 추천드립니다.
7. 롤러코스터
- 개봉 : 2013.10.17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하정우
- 주연 : 정경호, 한수현
하정우가 감독인 코미디 영화입니다. 영화를 가끔 보다보면 특유의 하정우 감성의 연기가 있는데. 이 특유의 감성을 모든 연기자들이 코미디로 풀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장 명장면은 의사가 진료를 보는 장면인데 꽤나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재밌는 영화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 작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래에서 감상해 보세요.
8. 색즉시공
- 개봉 : 2002.12.13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 윤제균
- 주연 : 임창정, 하지원
그때 그 시절 많은 남성들을 자극했던 영화 색즉시공입니다. 임창정 특유의 코미디 연기와 한참 달아오를 남녀들의 이야기가 재밌게 어우러진 섹시 코미디 영화입니다. 시즌2 까지 나왔는데 매번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가끔 다시보기를 통해 야심한 밤에 틀어놓고 게임을 하기도 하는데 옛날 향수도 느껴지고 재밌습니다.
9. 스물
- 개봉 : 2015.03.25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이병헌
- 주연 : 김우빈, 준호, 강하늘
뭐든 할 수 있을것 같고 뭐든 하고 싶었던 스무살 남자들의 이야기입니다. 막연했던 학창시절이 끝나고 이제 사회로 나가는 스무살에 벌어지는 이야기로 재밌게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 중에 하나입니다. 누군가에게는 향수가 되기도 하고 공감도 되고, 호기심까지 자극되는 영화로 꼭 추천드리는 작품 중에 하나입니다.
10. 몽정기
- 개봉 : 2002.11.06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정초신
- 주연 : 이범수, 김선아
여자라면 환장하고 호기심 가득 했던 시절. 남자들에게는 몽정기라고도 불리는 사춘기 시절에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입니다. 지금 개봉했다면 꽤나 문제가 붉어질 수 있었던 소재들로 아주 낮은 평점을 받고 있지만 코미디 영화로서 꼭 볼만한 영화입니다.
시즌 2는 여고생들의 이야기로 호기심 가득한 여고생들이 남자들에게 벌어지는 이야기이니. 여성분들은 시즌2를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